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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시드니 백패커스 . 공항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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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후기. 시드니 백패커스 (Sydney Backpackers) . 호주 시드니 여행 호텔 추천

 


시드니 백패커스 ( Sydney Backpackers) 게스트하우스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드니에서 1박2일간 묵었던 시드니 백패커스 호스텔. 게스트하우스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저는 1박에 20달러에 묵었어요.  40달러를 지불하고  체크아웃할때 카드주면 20달러를 돌려주는 방식이랍니다^^



게스트하우스 앞에 부리또 맛있게 하는 집이 있어서  치킨 부리또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ㅎ

저녁엔 타코 파티도 하는 곳이에요 ㅎㅎ  

외국인들과 어울리고 싶었는데 죄다 프랑스인이었던 기억이 있어요ㅋㅋ




좋은 점


가장 좋은 점은 위치!

완전 좋습니다. 



시드니 중간에 위치해있고 바로앞에 마트도 있고 버스정류장, 그리고 한 30분 걸어가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볼수 있답니다 ^^ 

(Woolworths 란 마트인데  한국보다 싼 게 많아요 ㅜㅜㅜㅜ 한국물가 실화냐...)




그리고 또 써큘러 베이 Circular Bay 를 가면 페리와 배를 탈수도 있어요 (오팔카드) 

배를 타고 본다이비치로 갈수 있어요 ㅎㅎ  


같이가는 사람과 친구가있다면 본다이비치 꼭 가보길 추천드려요 ㅎㅎ

저는 달링하버만 가봤고 본다이비치는 안가봤거든요 ㅋㅋ

기차역과도 가까워서 시드니 공항까지 가는데 1시간정도면 갈 수 있을 거에요 ㅎㅎ

 


별로인 점 


위치말고는 딱히... 좋은게 없더라구요





일단 다른 게스트하우스처럼 아침밥은 줍니다.  개인주의 국가답게  각자 먹고싶은만큼 시리얼과 빵, 소스 등등을 

덜어 먹고  먹은 다음은 본인이 본인그릇 설거지해서 놓는게 매너랍니다^^ 



여기는 아침에 팬케이크는 안줘요 ㅠㅜ 아침밥도 그냥 뭐 평범했고 그리 맛있지는 않아요





저녁  7시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뭐 먹을걸 싸게 줍니다 ㅋㅋ 

제가 있을 떄는 타코를 1달러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비록 저는 안갔지만요 ㅎㅎ)





여기의 가장 크리티컬한 단점! 은 바로 소리입니다! 

진짜 잠자야 하는시간대에 어디서 공사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소리가 납니다. 어수선했어요 ㅜㅜ



같은 방에 묵었던 15명들도 하나같이 잠 못자더라구요 ㅠㅜㅜ (단 한명이 잠들었는데 그분이 코를 하도 고셔서,,, 아오 ㅋㅋ)





이불도 너무 텁텁하고 부드러운 맛이없어요 ㅜㅜ

이불덮개도 마찬가지로 하나도 부드럽지 않아서  깊게 잠이 들기는 힘들거에요 ㅜㅜ



가격은 제가 묵은 16인실이 가장 싸요 (1박에 20 호주달러)



16인실부터 2인실까지 있는데 2인실은 1박에 150달러 넘어갈거에요~

저처럼 방랑하기 좋아하고 여행좋아하는 젊은사람들이 하루이틀 묵기엔 좋은곳인 거 같아요 



멜버른 게스트하우스 갔을 때는 16인실임에도  거기서 몇달동안 묵는 사람이 많았는데 

시드니백패커스는 그러긴 힘들거같아요 ㅜㅜ  





총평)

시드니는 보통 하루에 10만원 넘기때문에 

시드니 어디든 금방 갈수 있고 저렴한 가격의 숙소를 찾는분들께 추천드려요 



태그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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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공항 노숙 상황

 



새벽 6시가 되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닌다

자고있다가 깼다



지나가면서 쳐다보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괜히 위축되는데 



한번 지나가는 사람들 수를 세보았다



간단하게 두뇌에 준비운동만 주는것만으로

위축되는 에너지가 없어지고 남신경도 안쓰게 되었다



다시 다리 쭉 뻗고 자야지



포스팅 글쓰는데 집중하는것도  뇌에 어느정도 생산적 에너지를 주니까 

위축되거나 눈치보는 low energy가 날아간다



시드니 공항에서 노숙중

 


소파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공항직원에게 Waiting area가 어디냐고 물어보니 여기라고 알려주었다



이제 여기서 8시간을 잠자면 짐 체크인을 할수있다



그리고 3시간이 더 지나면 비행기로 홍콩을 경유해서 인천으로~

 


사람들의 풍경


대놓고 찍으면 비매너라 조심히 찍었다



이런 소파자리가 명당이다.

푹신해서 잠이 솔솔 온다.



다른 waiting area는 공항 의자로 되있다



불편해서 잠도 못잔다 거기는


시드니 공항의 waiting area는 



기차타고 공항으로 들어오면 맥도날드가 보일것이다.

거기 근처에 다녀보면 소파가 쫙 깔린 공간을

찾을수 있다. 바로거기!



카트에 발을 올려놓고 주무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웃겼다.

나는 카트가 없어서 여행캐리어에 올리고 자려고 하는중이다.





공항에 새벽에 도착하는게 아니면

기차타고 공항근처에 호텔로 쉽게 갈수 있으니 거기서 자는걸 추천한다.





공항노숙은 처음해보지만 이것도 경험이다






공항서 오후 11시반에 맥도날드에 갔더니  영업종료라며   크런치? 같은걸 내게 웃으며 주었다.



인도네시아 계사람 같은데 웃으면서 엄지를 올리고 

If you're really hungry  it's only a bite but have some.mate 



이러면서 말해주니 고맙다고 하고 맛있게 먹었다





하나님.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감사하고 나자신이 겸손하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자는 다짐을 해본다


 

이제 한국간다ㅎㅎ

 


어제 생각하다가 10월로 항공권변경했다

여기 더 있어도 비싼 기숙사비와 시간만큼 값어치가 안될거라 판단했다. 한국가서 알바나 해야지





호주에서 군대훈련소 빼곤 처음으로 혼자 100일 넘게 생활했다

빨래도하고 청소도 하며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꼈다



자아성찰도 많이 할수 있었다.



전엔 스스로 막연하게 자신감이 높았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수 있다  이런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걸 깨달았다



보다 진심으로 겸손해지는 법을 배웠다





평소 걷는자세의 문제점도 발견했고 해결책도

알아냈다





한국가면 낚시도 해보고 싶고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 취미생활을 해야지





감사하는 마음을 더 가지고. 보다 겸손해져서 돌아간다.



시드니와 멜버른 여행이 기억에 남는 호주.

교환학생으로 와서  공부엔 최선을 다하지 않았지만 후회는 안한다.

내가 한국에서 공부하고 엄청난 경쟁을 뚫고 뽑힌 교환학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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